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어느날 신앙이 정체되고 뒷걸음질 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때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바로 영적 리부팅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는 은혜의 역사가 리부팅을 통해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수넴 여인의 자세와 믿음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필요합니다. 잠언에서 말씀하는 지혜는 무엇이고 그 지혜를 얻기 위해 성도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은 지혜를 얻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또한 지혜를 소유한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지 깨닫고 복을 마음껏 누려가는 인생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혹시 그분을 의심하십니까? 보지 못하고 느껴지지 않아 믿어지지 않으십니까? 그분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십니까? 본문 말씀을 통해 의심하지 말고 어떤 순간에도 그 분 이름의 능력을 믿고 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때가 있습니다. 배후에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이 알맞은 때를 설정하시고 계획하시고 시행하심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신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1)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때를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때를 분별하는 자는 세월을 아끼는 열심히 일하는 자입니다. 3) 한계를 지닌 유한한 존재인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때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우리는 그의 자녀들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날마다 작아져서 또는 부족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슬프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장막터를 넓히고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고 줄을 길게하며 말뚝을 견고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를 알고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을 성취하시는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비전있는 그리스도인은 특징이 있다. 먼저 기도한다. 둘째로 기억하고 기대한다. 셋째로 기다릴 줄 안다.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가 있다. 본문말씀을 통해 비전있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찾아보고 우리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주님 주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한다.

예측이 불가능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분별력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에게 자존감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낮은 자존감, 열등감으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자기를 비하하고 증오하며 살아갑니다. 때론 완벽주의의 형태를 취하고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많으며 원망과 불평이 늘어만 갑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설교 : 박 균진 목사